
2025년을 역대급으로 병약하게 살고 있는 류선선... 올해 6개월 동안 약을 얼마나 먹었는지 위장장애로 구토하고 난리였다. 특히 그중에서 감기만큼 힘든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편도염이다.

편도염이란?
편도염은 입안의 양쪽에 있는 편도(tonsil)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편도는 면역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외부의 병원체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반복적으로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편도염의 주요 증상
- 심한 인후통
- 고열
- 삼키기 어려움
- 목 부위 림프절 통증 및 부종
- 피로감
편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편도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며칠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만성 편도염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경험담> 나의 편도염의 경우
편도염은 단순한 감기와 헷갈릴 수 있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훨씬 고통스럽다.
나는 반복적으로 편도결석이 생기는 편이라 늘 목에 불편함이 있었고, 결국 급성 편도염으로 이어지는 일이 생겼다.
결석이 박혀 있던 곳에 염증이 생기면, 물조차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따가웠다.
식사도 제대로 못 했고, 말할 때마다 목이 아파서 일상생활이 정말 힘들었다.
편도염으로 인한 고열
처음엔 감기 몸살인가 싶었다. 편도염을 발견한 그날 밤, 나는 열이 38도까지 올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감기처럼 근육통이나 몸살 기운은 없었다.
그때서야 “아, 이건 편도염으로 인한 고열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염증으로 인해 고열이 생긴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는 "심하지 않다"며 딱 4일 치 약만 처방해 줬다.
하지만 나는 약을 다 먹어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았고... 물을 마셔도 여전히 따갑고, 일상생활은 계속 스트레스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나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을 깊이 체감했다. 그래서 나는 이후로 하루에 30분이라도 근력운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감기나 편도염과 같은 질환은 구강 청결만 잘 챙겨도 잘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글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 치실과 양치는 열심히 했지만, 가글은 잘하지 않았다. 치아 건강만 신경 썼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편도염에 걸리면서 약간의 불편으로만 여겼던 편도결석을 완전히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tonsil stone) 은 편도의 작은 구멍(편도와)에 음식물 찌꺼기, 점액, 세균 등이 쌓여 단단하게 굳어진 물질을 말한다. 색은 보통 흰색 또는 황색이며, 아래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편도결석 증상
- 입 냄새(구취)
- 목 안쪽의 이물감
- 삼킬 때 불편함
- 작은 알갱이처럼 떨어져 나오는 물질
편도결석이 편도염을 유발할 수 있을까?
편도결석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편도에 지속적인 자극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만성 편도염 환자들 중에는 편도결석이 함께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
편도결석이 오래 남아 있을 경우
-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짐
- 편도조직이 약해져 염증 반복
- 만성 편도염으로 진행될 수 있음
편도결석 관리 및 예방법
- 구강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 물 자주 마시기
- 코로 숨 쉬기 습관 들이기
- 입안에 이물감 느껴지면 이비인후과 진료받기
- 편도염 재발이 잦다면 편도절제술 고려
테라브레스 마일드 민트 1L
22,3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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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인증! 근데 내가 산 곳은 품절됐다...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금방 품절되는구나 싶었다.
내가 테라브레스 마일드민트를 구매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이 제품은 입소문으로 이미 입냄새 케어 제품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다. 특히 마일드민트 향은 테라브레스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자 대표적인 제품이라 처음 써보는 사람에게 추천하기 좋다.
나 역시 이번이 두 번째 구매다. 처음엔 단순히 아침에 입이 텁텁한 게 싫어서 테라브레스를 써봤고, 당시에는 면역력도 괜찮고 편도염도 겪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넘어갔다. 효과는 꽤 괜찮았지만, 다시 구매하는 게 귀찮아서 한동안 잊고 지냈다.
그러다 편도염 증상이 다시 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 제품이 떠올랐다. 그만큼 테라브레스는 한번 써본 사람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고, 나도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왜 재구매가 많을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테라브레스 1L.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150ml짜리를 3+1 행사하고 있고, 처음에 가볍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473ml도 판매하고 있다.
나는 테라브레스를 이미 사용해 본 소비자이고, 습관적으로 매일 할 예정이라 1L로 구매했다.

성인 여자의 손목과 팔꿈치까지 길이이다. 생각보다 무겁다.

<테라브레스 이야기>
Harold Katz는 딸의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1993년에 TheraBreath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는 구강 내 악취젝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이랑 설명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그때도 이 부분 읽고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Harold Katz 씨의 딸이 입냄새가 심하다는 사실을 전 세계 사람들이 다 알게 하다니... 잔인하다... 이러면서.

용법 용량 : 아침에 일어나서 사용하고, 식사 후 또는 구강을 상쾌하고 싶을 때 사용해 주십시오. 약 10~15밀리리터를 입안에 넣고 약 30초간 잘 섞은 후 뱉어 주십시오.
나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용한다. 그때 사용해야 편도결석 예방에 좋다고 한다.


테라브레스는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가글이다.
나는 주로 병의 뚜껑에 담아 사용하는데, 사진에 나온 정도만 사용한다. 왜냐하면 그 정도만 입에 넣어도 가글 하는 동안 거품이 계속 입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풍성하기 때문이다.
그 이상 넣으면 5초만 가글해도 얼굴을 다 덮을 거품을 만들 수 있다(농담 아니다. 옷을 다 벗었다면 이렇게 해도 된다).
액체는 투명한 색인데, 신기하게도 거품은 많지만 전혀 독하지 않다.
여러 가글 제품을 써봤지만, 한국 시중에 파는 가글 중 가장 자극이 약하고 부드럽다.
나는 주로 10초 정도 가글한 후 가볍게 뱉고,
그다음엔 물을 입에 머금은 상태로 남은 테라브레스와 함께 한 번 더 가글을 해준다.
이때는 이미 거품이 빠져서 훨씬 편하게 가글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 헹궈주면 끝.
이 습관을 들인 뒤로, 매일 목에서 불편하게 느껴지던 편도결석이 완전히 사라졌다.
광고도 아니고, 과장도 아니다.
테라브레스를 사용한 이후로 한 번도 편도결석이 생긴 적이 없다.
양에 비해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
“왜 진작에 매일 안 했을까” 하는 후회까지 들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예정이고,
편도결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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